속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新牧 홍승표 | 2016.04.23 09:58
내가 성결네트워크에 글을 자주 올린다고 뭐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내가 성결네트워크를 도배한다고 한답니다.

우선 그런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서든 성결네트워크를 자주 찾는 사람들임에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내가 글도배를 하는지 어찌 알겠습니까?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내가 글을 정말 많이 올렸습니다. 내가 이렇게 할 말이 많았던가 나 자신도 놀랐습니다. 내가 그동안 올린 글들은 주로 유** 장** 이** 손** 김** 황** 한국성결신문사 서울신대에 관련된 것입니다.

이 내용들은 108년차 총회와 관련되어 있으며 내가 직접 겪은 것들입니다. 서울신대는 연관성이 없는 것 같지만, 유**이 서울신대에 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겪은대로 하면 이들은 모두 총회본부와 유지재단과 관련되어 악행을 일삼는 자들입니다. 나는 이들이야말로 작년 재판위 헌연위 소환교체의 주범들이며 교단의 헌법 체계를 무너뜨린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침묵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경험한 것을 어찌 모른다 하겠습니까? 교단이 누구의 것입니까? 이런 자들이 마음대로 해도 되는 교단입니까? 나는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교단인들에게 말하고 또 말하고자 합니다. 교단인 모두가 정확한 사실을 아는 날까지 말할 겁니다. 그들의 정체, 그들의 배후가 드러날 때까지 말할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언급한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만 그외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불편해 합니까? 그들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들이 공격당하면 안될 이유라도 있습니까? 그들이 망하면 자신에게도 피해가 오는 관계입니까?

교단을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습니까? 그러면 성결**에서는
유령들이 도배를 하던데, 그건 왜 뭐라고 하지 않습니까? 나도 유령으로 글을 올릴까요? 아! 성결**의 유령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까? 아니면 그들과 관계된 사람이라 그렇습니까? 교단을 위해서라면 공정하게 해야지요.

나는 이제까지 실명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것은 어떤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내가 올린 글들 중에 거짓이 있다면 법적으로 책임질려고 합니다.

내 글에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첫째 내 글을 안 읽으면 됩니다. 둘째 내 글에 거짓이 있다면 법적으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셋째 나에게 직접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끝으로 내 글에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내 글에 도전을 받고 나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는 젊은 후배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들이 언젠가는 교단의 주역들이 될 것입니다. 그 시간이 그렇게 더디지는 않을 겁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던지 심은대로 거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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