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義의 사람 이상대 목사(1~2)

김승훈 | 2024.04.05 22:05

公義의 사람 이상대 목사(1)


한동안 나는 개인적인 일로 글을 올리지 않았다. 오늘은 글을 꼭 올리고 싶다. 

내가 이상대 목사를 알게된 것을 먼저,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내가 목회를 할 당시, 경기도 송추에 있는

널리 알려진 '섬진강 메기매운탕' 식당에서부터 그를 알기 시작되었다.


어느 사람이 나에게 인사를 하는데 난 누군지 몰랐다. 


“목사님은 제가

 누군지 모르시지만 저는 목사님을 잘 압니다. 

 목사님께서 우리 교단의

 질서를 바로 세운 분 아니십니까?“ 



그 말은 내가 교단 총회 또는

지역 총회에서 불의와 수 없이 싸우는 것을 직접 

보고서 한 말일 것이다.


이상대 목사는 그날 내가 함께 간 많은 신자들의 식비를 모두

지불한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그와의 첫만남으로 그와 나는

서로의 만남이 두 세 번 있었다.


내가 새를 기르는 것이 널리 알려져 이곳 양주 나의 집을

그가 방문했고 나 또한 그의 교회를 방문하여 그가 동물을 좋아하여 

그가 반석 위에 건축한 교회 당회장실

앞 5층에 각종 동물들을 많이 기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따금 그가 교단에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크게 한다는 것을

신문을 통해 알고 있었다.


오늘 

그의 아들이 결혼식이 그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서지방 

서광교회에서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갈 수 없는 입장이지만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몸을 던진다'는 말이 있는 것

처럼, 내가 그의 아들 결혼식에 나의 차로 달려 갈 것이다.


◈公義의 사람 이상대 목사(2)


나는 복잡한 서울 도심지를 나의 차로 갔다오기는 
부담이 되었으나
꼭 가야할 일이기에 강행하여 운전하여 서강교회를 갔다. 

이상대 목사님이 건축한 서강교회. 
그야말로 아주 자리 좋은
곳에 위치한 '걸출한 작품' 같았다.

결혼예식이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축하객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 큰 교회에  축하객들이 극장에 밀려 들어가듯 많았다.
신부의 외적 아름다움은 

물론이거니와 내적 미를 얼굴의 움직임 
하나하나에서 품기는 것에 농구선수 같은 키 큰 미남 
신랑이라 할찌라도
신부가 더 돋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았다.

주례는 신부가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가 주례를 섰다.

주례목사는 축하객들을 압도하듯 그많은 축하객들이 숨죽인듯
긴장하게 만들며 때때로 폭소가 터지게 하여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 

신랑 신부 부모님이 앉은 자리에 이상대 모습이 보였다.
훌륭한 교회를 건축하고 수 많은 일들을 해낸 이목사를
내가 마지막 본 것은 약 14년 전인 것 같았는데
매우 건강하던 그 때 모습은 나이 앞에는 변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다.

그가 교단을 초월하여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누구던, 서광교회에 가면
어느 곳에서도 금방 한 눈에 알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그가 신랑의 부모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며
그날에 하나님의 상이 클 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

교회 하나만 보드라도 언덕 위 반석 위에 오랜 공기를 
거쳐 건축비를 어떻게 준비하여 거대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교회를 조화롭게 만들었는지 참으로 놀라웠다.

축가를 부르는 순서가되었다.
신부의 친구가 얼마나, 훌륭한 노래를 부르는지 축하객들의
혼을 빼는(?) 것 같은 감동의 순간에 이어 

신랑 친구가 축가를 부르는데
 옛말에 '뛰는 사람위에 나는 사람 있다'는 말이 떠올랐다.
참으로 대단한 친구다. 
어떻게 훌륭하면서도 자연 스러움이 묻어날까?

하나님 집인 성전에서
이렇게 훌륭한 결혼예식을 본 일이 없었기에 운전하여 
돌아오며 나의 마음이 흐뭇했다. 

신랑신부와 부모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진심으로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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