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 것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 것
오늘 동네 우체국에 갔다.
누가 우체국 앞
전주에
짧은 글을 크게 써서 붙였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 것’
가만히 생각하니 보통 글이 아니다.
내아내가 60년간 내 옆에 있다.
모든게 익숙하다.
익숙하니까 그것에 속아
아내가 소중함을 모르는 것 아닌가?
사람만이 아니다.
자동차를 일명
‘자유의 공간’이라한다.
마음대로 어디던 갈 수 있다.
익숙하다.
그러나 익숙함에 속아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을 알겠는가!
아주 젊은 이들은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미국의
페드릭 헨리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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