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힌 일
위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1. 조합은 원고 유지재단에게 조합설립에 동의할 여부를 물었다.
2. 원고는 재개발 사업에 대한 협의를 할 당사자로 홍승표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직접 협의를 하라고 하였다.
도대체 유지재단에서 누가 조합측하고 대화를 했으며 위임장도 없이 구두로 대리인을 내세웠단 말인가?
또한 어떤 경로로 유지재단과 조합측이 연결이 되었는가?
조합측이 그렇게 강력하게 유지재단이 나를 대리인으로 내세웠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유지재단이 아무런 답변도 안했는데 조합측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인가?
그리고 만약에 그렇다면 그런 사실을 왜 지교회에 알려 주지 않았는가?
유지재단 관리실장은 내가 오해하고 있으며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관리실장의 주장대로라면 조합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에 그렇다면 진실공방을 해야 한다.
정말 기가 막힐 일이다.
내가 없는 말을 지어내고 있는 것인가?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