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을 외면하면 버림 받습니다.

총회와 총회본부

총회는 글자 그대로 우리 교단 전체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총회 안에는 수 많은 기구들이 있습니다.
총회에는 의회부서가 있고 항존부서가 있습니다.
의회부서는 회기를 위한 것이고 항존부서는 폐회 기간을 위한 것입니다.
총회장과 임원들은 이 모든 것을 이끌어 가는 지도부입니다.

총회본부는 총회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핵심캠프입니다.
총회본부는 총회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제공합니다.
총무는 총회본부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총무는 총회본부의 살림을 잘 꾸려서 총회를 지원해야 합니다.

왜 이런 기본적인 말을 하느냐면, 요새 교단을 보면 이 구분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입니다.
총회가 총회본부인지 총회본부가 총회인지 잘 구분들을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총회나 총회본부의 궁극적인 사명은 모든 지교회를 돕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말하면 민생을 잘 돌봐야 합니다.
요새 한국정치를 보면 민생이 주제이지 않습니까?

총회 지도부와 총회본부가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면 어떻게합니까?
민생을 돌보지 않고 자신들만의 안위를 생각하면 어떻게 합니까?
지교회가 죽어 가는데 총회의 위상을 말한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지교회가 어려운데 총회본부 살림을 늘리면 뭐합니까?

왜 총회장이 되려고 합니까?
왜 총무가 되려고 합니까?
왜 총회 임원이 되려고 합니까?
왜 목사 안수받고 총회본부 직원이 되려고 합니까?
왜 세상에도 많은 직장이 있는데 굳이 총회본부 직원이 되려고 합니까?
안정된 지위, 안정된 직장을 원해서 입니까?

지교회가 봉입니까?
지교회가 당신들을 위한 발판입니까?

민생을 외면한 정부는 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지교회의 아픔을 외면한 총회 지도부와 총회본부도 지교회로부터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제발! 지교회를 돌아보는 그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