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총무 선거
부족하지만 나의 기도제목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입니다.
새벽마다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속히 오소서 절대로 내 뜻대로는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만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래서인지 힘든 일이 와도 아버지의 뜻인줄 알고 견디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다음 총무 선거에 나올 것인지를 묻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나간다 안나간다 하지 않았습니다.
목사에게 가장 우선은 교회입니다.
지금 교회의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그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단을 향한 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교단 안의 이기주의자들을 막아내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입니다.
그들이 누가 되던지 달려갈 것입니다.
혹 그가 친구라도 막아설 것입니다.
교단의 이기주의자들을 막아내는 일이라면 누구와도 협력할 것입니다.
어떤 정치적인 라인도 없습니다.
교단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모두가 다 협력자라고 믿고 있습니다.
총무가 되고 안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총무가 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원해도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면 안되게 하실 것이고, 아버지의 뜻이라면 되게 하실 것입니다.
다음 총무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내가 다음 총무 선거에 나온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나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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