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년차 조일래 총회장의 대통합은 속임수였다. 신상범 목사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지마라.

김명기 | 2015.05.15 21:49


107년차 조일래 총회장의 대통합은 속임수였다

 

107년차 총회시에 전권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전권위원회의 활동 결과 징계내역은 다음과 같다(108년차 총회록 p.843)


전 사무국 간사 최희탁은 파직에 처한다.

전 경리과장 임채일은 근신 1년에 처한다.

사무국 간사 안용환은 감봉 2월에 처한다.

전 사무국장 남철은은 근신 1년에 처한다.

전 총무 송윤기는 정직 2년에 처한다.

총무 우순태는 정직 2년에 처한다.

박창백 목사는 출교에 처한다.

김명재 장로는 근신 1년에 처한다.

사무국장 이재동은 정직 1년에 처한다.

 

107년차 총회에서 총회장이 된 조일래 목사는 이 사안에 대해서 총회 통상회의에 표결을 붙인다. 내용은 이 모든 징계를 다 풀어주자는 것이었다. 표결결과 재석위원 710명 중 찬성 470, 반대 239, 무효 1명으로 의장 조일래 목사는 교단 대통합을 위한 결의가 통과됨을 공포하고 우순태 총무가 총회본부 업무에 정식으로 복귀됨을 선포했다(107년차 총회록 p.39).

 

그렇다면 우순태 총무의 업무복귀 외의 다른 사람들은 후속조치가 있었는가? 행정적으로 후속조치가 없었다. 그러나 이 공포로 인한 실제적인 효력은 누구에게는 있었고 누구에게는 없었다.

 

실제적으로 이 공포가 공정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조일래 총회장의 약속대로 모두 풀어주어야 하는데 누구는 풀어주고 누구는 풀어주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대통합의 약속은 실종되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조일래 총회장은 총회석상에서 지킬 생각이 없는 약속을 하여 거짓으로 총회 대의원들을 속인 것이다. 이런 속임수의 결과가 작금 교단의 혼란상의 이유임이 분명한 것이다.


파직당한 최희탁은 복직시켜 주어야 하는데 복직시켜주지 않았다.

근신 1년의 임채일도 복직시켜 주어야 하는데 복직시켜주지 않았다.

감봉 2월에 처한 안용환도 이를 해소시켜주어야 하는데 대기발령 상태를 해지하지 않았다. 안용환이 대기발령 상태가 해지된 것은 이로부터 8개월 후였다.

전 사무국장 남철은은 헌법 제90조 및 징계법 제24조에 의한 해벌 및 복권절차를 하지 않았다.

전 총무 송윤기는 헌법 제90조 및 징계법 제24조에 의한 해벌 및 복권절차를 하지 않았으나 성결원의 사무총장이 되었다.

총무 우순태는 헌법 제90조 및 징계법 제24조에 의한 해벌 및 복권절차를 하지 않았으나 총무로 복귀되었다.

박창백 목사는 헌법 제90조 및 징계법 제24조에 의한 해벌 및 복권절차를 하지 않았다.

김명재 장로는 헌법 제90조 및 징계법 제24조에 의한 해벌 및 복권절차를 하지 않았으나 심리부원, 감사전문위원, 문준경운영위원회 감사 등을 역임하였다.

사무국장 이재동은 헌법 제90조 및 징계법 제24조에 의한 해벌 및 복권절차를 하지 않았으나 사무국장직을 계속했다.


여기서 대통합 결의로 인해 총회본부에서 근무하는 자들 중에서 결과적으로 혜택을 입은 자는 우순태와 총무와 이재동 사무국장 뿐이다. 결론적으로 우순태 총무와 이재동 사무국장 두 사람을 위해서 나머지 사람들을 이용한 것 뿐이다. 그리고 송윤기 목사, 박창백 목사, 김명재 장로는 어부지리로 복귀된 것이다. 정치적으로 우순태 총무와 이익을 같이하는 자들만 혜택을 입은 것이다.

 

109년차 총회 선거를 앞두고 신상범 목사가 이들과 성결광장을 매개체로 다시 뭉쳤다. 성결광장은 지금 신상범 목사의 선거운동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 감독이 요구된다.

 

과거 성결광장을 통해서 네가티브 선거운동을 하여 총무로 당선된 우XX목사의 불법선거운동 내용은 선거관리위원회의 보고서와 결정문에 잘 나타나있다(108년차 총회보고서 p.845-861).

 

성결광장의 특정후보에 대한 흑색선전과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여론에 속아 교단의 일꾼을 잘 못 뽑은 결과 우리교단은 3년간 대홍역을 치루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자 다시 성결광장은 그 버릇을 못 버리고 특정인을 향한 흑색선전과 특정후보 지지의 여론을 다시 전개하고 있다. 성결광장이 내보낸 선수는 바로 신상범 목사이다. 성결광장의 거짓 여론에 속아서 그들이 내보낸 선수에게 교단 지도자의 자격을 주게 된다면 우리 교단은 또 다시 대홍역을 치루게 될 것이다.

 

슈베르트와 함께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문을 연 작곡자 베버(Karl Maria von Weber, 1786-1826)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오페라 마탄의 사수(Der Freischuetz)’에서 악마에게 영혼을 판 사나이 막스(Marks)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간이 뭔가를 간절히 열망할 때는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하여 정당하지 못한 방법을 사용할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교훈을 전한다.

 

나는 오늘 성결광장에서 “2억의 경상비의 교회 목사가 총회장이 되려고 한다니....”라는 방제를 보았다. 내용은 특정후보 교회의 년간 예산을 들먹이며 그 특정후보가 가소롭다는 식의 네가티브 불법 선거운동이다.






“10억 이하의 경상비의 교회 목사가 총회장이 되려고 한다니....”가 아니라 2억으로 특정지은 것은 신상범 목사의 교회 경상비가 2억을 갖 넘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신상범 목사 교회의 경상비가 10억 이상이었다면 그 방제는 “10억 이하의 ....”로 바뀌었을 것이다. 신상범 목사에게는 부총회장이 되기 위한 강렬한 욕망이 있다는 것을 안다. 나는 그가 괴테의 파우스트와 베버의 마탄의 사수를 읽어보고 성결광장의 악마성에 영혼을 팔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총회본부 경리실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각 지교회의 총회비 내역을 데이터로 만든 자료가 성결광장에 올라있다. 돈을 기준으로 부총회장 후보자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런 것을 두고 "돈질"이라고 하는 것이다. 3명의 부총회장 후보 교회 중에서 총회비 전체 액수로는 당연 천호동교회가 가장 많이 낼 것이다. 그러나 성결광장은 이를 세례교인수로 나누어 신상범 목사 교회가 가장 많이 내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일종의 속임수이다. 그리고 그 속임수는 조일래 전 총회장과 닿아 있다. 결과적으로 교단을 또 다시 "혼미의 시대"와 "홍역"으로 몰아갈 것이다.












과거 성결광장의 이러한 속임수를 근거로 총무로 선택해준 우모 총무로 인해 교단이 3년간 홍역을 앓아왔다는 것을 대의원들은 다 기억하고 있다. 


성결광장이 올린 내용에 의하면, 우리 교단에서 세례교인 1인당 총회비 평균이 22,000원인 상황에서 우리 교단에서 비교적 큰 교회에 속하는 천호동교회가 세례교인 1인당 총회비를 12,700원 밖에 내지 않은 것도 비겁하지만 이를 네가티브 선거운동 자료로 써먹고 있는 신상범 목사측은 더 비겁하다


그리고 이 자료는 다시 말하건데 총회본부 경리실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 총회본부 경리실이 이런 자료를 제공해주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당연히 요구하면 주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자료를 요구하면 안준다. 이런 차별이 나쁜 것이다.

 

이 자료를 가장 먼저 성결광장에 올린 이는 정바람(XX 목사)인데, 과거에 교단에서 이단 시비가 있었던 원로목사가 어떻게 이런 자료를 입수했는지도 의문이다. 신목사가 이단의 의심을 받고 있는 정바람과의 관계를 당장 단절하지 않는다면 이는 자신과 자신의 교회에는 물론 교단에게 있어서도 극히 불행한 일이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신상범 목사에게는 부총회장이 되기 위한 강렬한 욕망이 있다는 것을 안다. 나는 그가 괴테의 파우스트와 베버의 마탄의 사수를 읽어보고, 악마에게 영혼을 팔지 않기를 바란다.

 

김명기

(땅끝칼럼 2015. 5. 15.)


추신 : 성결광장이 본인에 대해서 음해하는 아래 내용을 보라. 

나는 약속을 지킨다. 나는 분명히 "내일 오전 11시까지 사과문과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이 없다면 나는 부득이하게 '대전부르스'에 대한 빚을 100배로 갚아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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