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광장'의 허위 보도 퍼레이드

최승리 | 2014.05.17 12:37


성결광장의 허위 보도 퍼레이드

 

Fact1.

물러가는 총회장과 새로 취임하는 총회장의 이취임 전

행정절차의 하나인 인수인계 작업을 인수 위원들이 진행하던 중

비정상적인 재정출납 사항을 발견하고 장부를 검토한 결과 재정비리가 발견되어

총회장에게 이를 보고하니 전권위를 설치하여 이의 처리를 위임하였다.

 

-> 거짓보도

 

이유1) 물러가는 총회장과 새로운 취임하는 총회장의 이취임 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면 총회에서 바로 이취임식을 하므로.


이유2) 총회장이 아니라 총무의 인수인계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유3) 총회 인수위원이 작업을 한 것이 아니라 전무후무한 법무팀이라는 것을 꾸려서 대단한 것처럼 들쑤셔 논 것이다.


이유4) 법무팀이 구성된 것은 제105년차 총회 직후 2011년도이다. 전권위가 구성된 것은 제106년차 총회 2012년이다. 비정상적인 재정비리를 발견해서 총회장에게 보고하니 전권위를 설치한 것이 아니라 법무팀에서 언론에 처음에 3, 5, 11, 13억 횡령이 있다는 소문을 퍼트리면서 온 교단을 흥분시키고 불신을 갖게 해놓으니 이것이 사실인 줄 알고 10개 지방회에서 총회재정비리 특별감사를 요구하니 제106년차 총회에서 전권위 구성이 결의되고, 20126월 이후에 전권위가 구성된 것이다. 이것은 총회장이 위임한 것이 아니라 총회 결의사항으로 의결한 것이다.

 

결론은 False

 

fact 2.

전권위는 비리사실을 확인하고 추가로 신임총무의 비리를 발견했다고 조사보고하였으나 당시 감사에게 증거제시를 요구하는 대의원에게 느낌이 그렇다고 발언하여 물의를 일으킴.

 

전권위가 총회본부 재정비리를 처음 조사할 때만 해도 우총무 측에서 좋아한 것이 사실이다. 마치 자신들이 그동안 언론플레이를 통해서 퍼트린 11, 13억 횡령설, 그리고 총회 직원들이 쓴 부적절한 영수증 등을 증거자료로 제시했기에 본인들의 생각대로 돼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전 총무의 개입 의혹보다 우총무의 횡령의혹 등이 불거지자 전권위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공격하기 시작했다.

 

106년차 총회석상에서 우총무의 감사를 맡은 감사가 작성하여 배치한 감사자료보고서가 어찌된 영문인지 총회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거기에는 우총무에 대한 감사 자료가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누군가가 임의로 수거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그리고 이후 제106년차 총회 회의록에는 이 감사자료가 누락되었다 총회 보고자료를 임의로 누락시키고 인쇄한 것은 실수로 보기에는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우총무에 대한 감사를 반대한 자들이 총회 감사가 우총무에 대해서 편파감사를 했다고 유언비어를 퍼트렸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왜곡이자 흑색선전이다. 105년차 임원회는 우총무에 대해서는 총회감사가 감사하게 하고, 송총무에 대해서는 특별감사 5인을 별도록 선정하여 감사토록 지시했다. 즉 우총무와 송총무에 대한 감사가 별도로 임명되었다. 그런데도 편파감사라고 지금까지 모함하고 있으니 흑색선전이자 허위사실유포이다.

 

결론은 Lie

 

fact 3.

임원회 결의로 검찰에 고발조치함

 

임원회 결의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는 것은 이미 그 이전에 된 것이다. 우총무에 대한 감사가 있기 이전에 이미 총회 임원회는 우총무가 보고한 총회본부재정비리 혐의자에 대해서 인사조치를 내렸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제106년차 총회에서 의결까지 한 전권위의 조사와 징계는 검찰은커녕 전권위 징계 자체도 불법이라고 고발하였다. 사회법에 가지 말고 기독교 화해중재위원회를 이용하자고 주장하는 자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총회 결정은 불법이라고 사회법을 갖다 부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은 총회 결의나 이해 절차도 없이 맘대로 하는 것이 정의란 말인가?

 

fact 4.

교단이 분열양상을 띄자 임원회는 고발을 취하하고 모든 일을 없던 일로 하기로 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음

 

교단이 분열양상을 띄자 임원회가 고발을 취하하고 모든 일을 없던 일로 하기로 한 것이 아니다. 106년차 총회장은 전권위와 우총무 사이에서 끝까지 우총무를 살릴 방안을 강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순태 총무는 반성이나 자숙, 사과는커녕 오히려 측근들이 총회장 탄핵 서명까지 받으면서 무조건적인 총회장의 굴복을 요구했다


총회장 탄핵서명도 온갖 불법이 가득한 거짓문서들이 많고, 허위로 받아서 나중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최근에 알려진 바로는 이런 거짓 서명을 받아서 법적 자료로 쓴 사람에 대한 교육부 및 사법 당국에 고소,고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거짓으로 총회장을 탄핵하자고 선동한 사람도 작년 제107년차 총회에서 대통합안에 따라서 은혜를 입은 수혜자라고 볼 수 있는데, 00광장에서 자신들이 스스로 고소의 주체라고 밝힌 이상,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그에 대한 불법과 부정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고소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모든 일을 없던 일로 하기로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말대로만 총회의 결의사항을 갖다 부치는 것이다. 교단대통합안이라는 것은 우총무 뿐 아니라 재정비리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풀어주는 것을 뜻함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총회장은 우총무 외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오히려 우총무만 봐주기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말은 교단대통합안인데 결론적으로는 우총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헌연위와 총회 행정을 이용해서 선관위나 전권위를 끝까지 비난하고 압박하는 형국을 보여왔다.


없던 일로 하자는 것을 다른 말로 하자면 이제 그만 조용히 하되, 내 맘대로 하겠다는 뜻이고, 총회에서 이를 승인해줬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107년차 총회에서 언제 그렇게 의결했나? 오죽했으면 총회장이 표결에 부친 총무에 대한 인사, 재정집행권 부여 안이 부결되었겠는가? 그런데도 아직까지 총회장은 법적 분쟁은 끝내자 해놓고 교단 내적으로는 지속적으로 개혁과 사태수습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옥죄고 있으니 이에 대해서 누가 총회장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총회장이 정상적으로 대통합을 했으면 지금까지 이런 사태는 오지 않았다.

 

결론은 False

 

fact 5.

총회의 결의는 불의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불의를 덮고 지나가자는 것으로 온당한 처리가 아니라는 판단으로 성결광장 운영위의 결의로 사건의 재 항고조치를 함

 

이거야 말로 소설중의 소설이다. ‘불의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불의를 덮고 지나가자는 것으로 온당한 처리가 아니다라는 판단은 광장이 할 것이 아니라 대통합안으로 살아난 우총무에 비해 그런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할 말이다. 그리고 우총무에 대한 재판 건이 불리하게 흘러가니 우총무의 의혹에 대해서 그런 것을 가지고 사회법에 걸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이제 와서는 불의를 덮고 지나가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정의의 사도로 자청하고 있으니 이런 코메디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광장의 말이 설득력을 가질려면 항상 기준과 잣대가 공정해야 한다. 자기 쪽은 거짓서명서를 받아도 합법이고, 예산을 이리저리 움직여도 그럴 수 있다고 하면서, 힘없는 직원들이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불법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인사조치하며 언론에 비리의 몸통인 양 공개해서 망신을 주는 것은 누가 봐도 편파적인 행동이다.

 

우리교단의 현실을 잘 드러내고 있는 표현이다. “성결광장 운영위의 결의로 사건의 재 항고조치를 함총회 의결과 총회 대의원들의 생각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직 실체도 불분명하고 이상한 유령같은 닉네임으로 기사를 쓰는 자들이 재항고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우리 교단이 얼마나 특정한 몇 사람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된다.

 

성결광장이 진정으로 교단을 사랑한다면, 또한 지금 재판에 계류 중인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며, 공정한 보도를 해서 알권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면, 이런 뜬구름 잡는 기사를 띄워놓고 그 이후에 특정인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난하고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를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이며, 무슨 이유로 항고가 되었으며, 그 사건의 피고 등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추가로 보도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지난 총무 3년동안 우리 교단에 얼마나 많은 소송으로 받은 인적, 물적 손실이 지대한데, 무슨 소송으로 항고를 하고, 어떻게 되었는지 밑도끝도 없이 또 고소고발정국을 몰고 가는지에 대해서 성결가족들은 심히 우려하고 있다


모두가 다 패자이고 피해자가 되는 이런 뜬구름 겉핥기 보도는 오늘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무책임한 방송사들의 자극보도와 하나도 다를 바 없는 간접폭력행위이다. 결국 그들이 목적한 것과는 정반대로 그들이 도와주려고 한 자에게 도리어 큰 피해가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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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성결신문의 오보
날짜 : 2016.01.06 12:56 / 댓글 : 0  
    
이번 주 기독교성결신문에 내가 총회장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경기 모 지방의 재판 건에 대한 헌연위 해석에 대해 보도했는데 기자가 잘못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총회장을 고소한 적이 없다. 나는 재판 무효 소송을 낸 것이다. 내가 무슨 총회장의 직무에 대한 것을 고소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고소는 검찰이나 경찰에 하는 것이다..
은하철도 999 신문 사설. 자가당착의 결정판.
날짜 : 2015.06.12 06:29 / 댓글 : 0  
    
한국성결신문 제999호(2015년 06월 10일자) 사설제목 부터가 우습다."총회 결의 불복은 총회에 대한 도전이다"
일관성없는 신문
날짜 : 2015.06.05 18:51 / 댓글 : 0  
    
<한국성결신문 기사 내용> 1. 이 밖에 성결회관 운영위원회 관리 업무가 헌법에 규정된 대로 다시 유지재단으로 환원됐다. 논란이 일었던 전남중앙지방회의 행정집행중지와 유보된 대의원..
한국성결신문의 두개의 기사를 보고 너무나 기가 차서 올립니다.
날짜 : 2015.06.03 19:13 / 댓글 : 0  
    
법과 기강 바로 잡은 109년차 총회 폐막 유동선 신임 총회장 선출 … 여성삼·성해표 부총회장 당선
<죽은 아들 불알 만지기> - 한국성결신문 기레기들
날짜 : 2015.05.10 00:40 / 댓글 : 0  
    
한국성결신문사 남원준 기자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
날짜 : 2015.05.09 18:24 / 댓글 : 0  
    
《 정제욱 목사
유령들아..이제 고마하고, 니 거짓의 아비의 곁으로 가라!
날짜 : 2015.02.19 13:28 / 댓글 : 0  
    
무상, 종달새, 오사랑...요즘 홍승표 목사가 광장의 유령들과 대화하느라 바쁘신가 보다.그런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유령과 대화하는 것..
『성결광장』관리자의 거짓말
날짜 : 2015.02.12 21:18 / 댓글 : 0  
    
홍승표 목사님.다음 2개의 『성결광장』 기사를 비교해보세요.
“템플스테이는 ‘세금지원’, 교회 학사관은 ‘세금폭탄’”
날짜 : 2015.01.28 23:00 / 댓글 : 0  
    
교회언론회, 정부의 무리한 제재 비판… 종교단체의 복지서비스 인정 촉구
돌배나무, 너는 누구냐?
날짜 : 2014.11.19 13:01 / 댓글 : 0  
    
도마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