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없는 신문

HONGSEUNGPYO | 2015.06.05 18:51

<한국성결신문 기사 내용>


1. 이 밖에 성결회관 운영위원회 관리 업무가 헌법에 규정된 대로 다시 유지재단으로 환원됐다. 논란이 일었던 전남중앙지방회의 행정집행중지와 유보된 대의원 권에 대해서도 모든 소송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풀어주기로 했다.

2. 전남중앙지방회 관련 문제도 논의한 임원회는 모든 고소고발 소의 취하를 전제로 행정집행 정지를 풀기로 하되 총회의 허락을 받기로 했다. 총회 셋째 날 회무에서는 전남중앙지방회의 문제를 임원회에 일임하되 모든 고소고발 취하를 전제로 관련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했다.

3. 전남중앙지방회 행정집행정지와 대의원 자격 논란이 일단락되었다. 총회 마지막 날인 지난 5월 28일 통상회의에서 대의원들은 전남중앙지방회의 행정집행정지 해제를 승인하고 대의원 자격도 허락했다. 단 전남중앙지방회가 총회에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한다는 조건이었다.

이번 총회에서 전남중앙지방회는 이신웅 전 총회장의 행정집행정지로 대의원권을 얻지 못해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서무부가 ‘서류 미접수’와 ‘행정집행정지’를 이유로 서류를 접수하지 않아 심리부도 자격심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총회 첫날 전남중앙지방회가 대의원 명단에 왜 빠졌는지에 대한 질의가 있었지만 총회는 그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총회 둘째 날과 마지막 날 전남중앙지방회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었다. “투표는 기본권인데 기본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이미 7년 전에 분할했는데 이제와서 불법성을 제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 지방회 분할 문제를 제기했던 전남동지방회 대의원들도 “사회법에 걸어놓은 모든 소송을 취소하고 법적인 자격을 취득하면 전남중앙지방회와 화해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동선 총회장은 “교단법과 사회법을 모두 취하하는 조건으로 임원회에 일임해달라”고 요청했고,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도 “사회법에 제기된 모든 소송을 취하한 후 행정집행정지 해제와 대의원권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발언했다. 반대 의견도 개진되었으나 토론을 마친 대의원들은 조건부로 전남중앙지방회 행정집행정지 해제를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중앙지방회의 행정집행정지는 전남중앙지방회가 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취하하는 대로 회복될 예정이다. 대의원권은 이미 제109년차 총회가 끝났기 때문에 내년에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중앙지방회는 지난 5월 29일 총회를 대상으로 제기했던 모든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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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전남중앙지방회에 대한 한성신문의 기사들이다. 각각 다른 기자들이 기사를 쓴 것 같은데 일관성이 없음을 한눈에 보아 알 수 있다. 이 신문사는 편집회의도 안하고 기자들 각자가 알아서 기사를 쓰는 모양이다. 거기에다가 허위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전남중앙지방회에 대한 이번 총회의 결의는 다음과 같다. 모든 소송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임원회에 일임하여 처리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 대의권이니 해제니 무엇을 풀어주자느니 하는 것을 결의한 바가 없다. 앞으로 임원회의 처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런데 이 신문사는 왜 이런 일관성 없는 보도를 하는지 모르겠다.

 

박종언기자가 쓴 기사에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님이 발언한 내용도 허위다. 이목사님이 발언하신 내용은 전남중앙지방회의 합법화를 통상회의에서 결의하자고 한 것이었다. 그러나 반대 의견에 부딪혀 임원회에 일임하는 것으로 처리된 것이다. 제발 정신차리기를 바란다. 기자들에게 정확한 보도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제발 양심을 지키기를 바란다. 일관성없는 보도, 허위보도... 누가 이런 신문사를 신뢰하겠는가?


그리고 왜 반대의견은 보도하지 않는가? 일방적으로 한 편에 유리한 기사만을 보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러면서도 교단 신문사라고 떠들텐가? 기득권의 종노릇 하지 마라. 진정 교단의 신문사가 될려면 거듭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신문사에 불법으로 목사 안수 받은 사람부터 정리하길 바란다. 도대체 누군지는 몰라도 그런 사람이 있어 가지고 신문사가 정직성을 확보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전남중앙지방회가 모든 소송을 취하한 것은 사실인데, 문제는 취하는 쌍방간에 합의가 되어야 취하가 된다는 것도 알기 바란다. 한쪽에서만 취하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김정렬 목사에 의해 두건 고소당했는데 모두 취하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내 건은 형사 건이니 고소자가 취하하면 그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에 소송한 것은 한쪽의 취하만으로는 해결이 안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전남중앙지방회가 한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지방회가 아니라 평화로운 지방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런데 한성신문사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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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성결신문의 오보
날짜 : 2016.01.06 12:56 / 댓글 : 0  
    
이번 주 기독교성결신문에 내가 총회장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경기 모 지방의 재판 건에 대한 헌연위 해석에 대해 보도했는데 기자가 잘못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총회장을 고소한 적이 없다. 나는 재판 무효 소송을 낸 것이다. 내가 무슨 총회장의 직무에 대한 것을 고소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고소는 검찰이나 경찰에 하는 것이다..
은하철도 999 신문 사설. 자가당착의 결정판.
날짜 : 2015.06.12 06:29 / 댓글 : 0  
    
한국성결신문 제999호(2015년 06월 10일자) 사설제목 부터가 우습다."총회 결의 불복은 총회에 대한 도전이다"
일관성없는 신문
날짜 : 2015.06.05 18:51 / 댓글 : 0  
    
<한국성결신문 기사 내용> 1. 이 밖에 성결회관 운영위원회 관리 업무가 헌법에 규정된 대로 다시 유지재단으로 환원됐다. 논란이 일었던 전남중앙지방회의 행정집행중지와 유보된 대의원..
한국성결신문의 두개의 기사를 보고 너무나 기가 차서 올립니다.
날짜 : 2015.06.03 19:13 / 댓글 : 0  
    
법과 기강 바로 잡은 109년차 총회 폐막 유동선 신임 총회장 선출 … 여성삼·성해표 부총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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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제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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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2.19 13:28 / 댓글 : 0  
    
무상, 종달새, 오사랑...요즘 홍승표 목사가 광장의 유령들과 대화하느라 바쁘신가 보다.그런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유령과 대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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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2.12 21:1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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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는 ‘세금지원’, 교회 학사관은 ‘세금폭탄’”
날짜 : 2015.01.28 23:0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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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11.19 13:01 / 댓글 : 0  
    
도마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