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에스프레소(espresso)와 같다.
날짜 : 2022.11.07 11:41 / 댓글 :
오늘이 절기상 입동(立冬)이다. 상강과 소설 사이에 들며, 음력 10월, 양력 11월 8일..
|
구구단을 잘못 외워도 인생을 실패하지 않아
날짜 : 2022.11.05 09:49 / 댓글 :
동한(東漢) 초기의 장군인 마원(馬援)은 유수(劉秀)를 위해 여러 번 전공을 세운 덕에 관..
|
沈黙의 계절로 들어서다.
날짜 : 2022.11.04 10:08 / 댓글 :
겨울은 沈黙의 계절이다. 겨울은 사위가 조용해지는 계절이다. 모든 생물들은 활동을..
|
내일은 더 춥다는데
날짜 : 2022.11.03 11:01 / 댓글 :
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치이다 보면 어떨 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 앉아 여유를 부..
|
悔恨만 남은채 만난(萬難)의 고개를 넘는다.
날짜 : 2022.11.02 11:13 / 댓글 :
교회가 없다. 아니 교회가 안움직인다. 아직 숨은 쉬는 것 같은데 맥박이 잡히지 않는다. ..
|
식구(食口)
날짜 : 2022.11.01 11:11 / 댓글 :
나는 공사현장에서도 꼭 필요한 말외엔 구차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아무리 화가나..
|
晩秋病
날짜 : 2022.10.31 10:39 / 댓글 :
거리 곳곳엔 낙엽이 나부끼고 10월의 끝자락, 쌀쌀한 가을이 일상에 자리했다. 아직 한 겨..
|
잭오랜턴(Jack-o'-lantern) 등을 켜놓고
날짜 : 2022.10.30 11:35 / 댓글 :
할로윈(Halloween)이라는 말은 Hallow라는 Holy(거룩한, 성스러운)라는 옛 ..
|
나에게는 Eutychus가 한사람도 없었다.
날짜 : 2022.10.29 11:35 / 댓글 :
격의(隔意)란 "서로 거리를 두고 터놓지 않는 속마음. 또는 그 거리감"인데 성격..
|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The Highly Sensitive People
날짜 : 2022.10.28 12:29 / 댓글 :
옛 어른들이 게으른 사람을 빗대어 "콧등에 파리가 앉아도 혀바닥으로 쫓을 놈"이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