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erry Christmas
날짜 : 2022.12.25 11:01 / 댓글 :
성탄절 아침이다. 교회에 가야겠는데 이미 빙판으로 변해 버린 비탈길을 오를 자신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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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Blue)과 우울증(Depression)
날짜 : 2022.12.24 11:15 / 댓글 :
온세상이 은백의 세계로 변해 버렸고, 이틀동안 내린 눈이 녹을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겨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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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눈은 이내 치워지기에 진정한 눈이 아니다.
날짜 : 2022.12.23 10:12 / 댓글 :
폭설주의보가 발령된 탓인지 거리에는 작은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 고요하다. 오늘 도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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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폭설이 어느 정도 내릴 것인가?
날짜 : 2022.12.22 10:23 / 댓글 :
출근하기가 싫다. 새벽 다섯시에 자명종을 고정시켜 놓고 기상해야 하는게 보통 체력으로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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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리니 시름이 깊어 간다.
날짜 : 2022.12.21 10:40 / 댓글 :
아침부터 주적주적 비가 내린다. 오늘중으로 철근작업과 거푸집 공사를 마치고 내일중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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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색체는 잿빛이다.
날짜 : 2022.12.20 11:34 / 댓글 :
겨울이 다가도록, 제대로 된 풍경을 전할 실력이 없는게 유감이다.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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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화상, 발은 동상
날짜 : 2022.12.19 12:07 / 댓글 :
허벌나게 춥다. 오늘 최저 기온이 영하 7도라지만 체감온도는 10도를 훨씬 밑도는 겨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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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혼자 있지 못해서 외로운 것이다.
날짜 : 2022.12.18 10:40 / 댓글 :
나는 무료한 시골생활이지만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면 몰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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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be La Neige
날짜 : 2022.12.17 11:03 / 댓글 :
오늘은 호남지방에 폭설이 예보되어 있어 출근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장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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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모닥불
날짜 : 2022.12.16 11:06 / 댓글 :
오늘도 역시 무척 추운 날씨였다. 어젯밤 내린 비가 얼어 붙어 출근길 부터가 예사롭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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